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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부소방서 '등산객 안전의 파수꾼'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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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07/04/19 [15:11]

광주북부소방서 '등산객 안전의 파수꾼'선언

강혜원 객원기자 | 입력 : 2007/04/19 [15:11]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나강문)에서는 산악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를 위하여 소방헬기를 출동시키고 구조․구급차를 무등산에 배치하는 등, 등산객 안전을 위한 '등산 안전목 지키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주5일 근무제 확대ꋯ산악인구의 증가 및 환절기를 맞아 등산 중 고혈압․심장쇼크 등 갑작스런 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등산객이 집중되는 주말과 휴일에 119구조ꋯ구급대원을 관내 주요 등산로인 무등산 공원관리사무소 등산로 입구에 4월부터 5월 말까지 배치하여 산악사고 예방법, 사고발생시 조치요령, 등산객 응급처치 등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산악사고 안전관리 종합대책에는 '등산 안전목 지키기'외에도 지자체와 공원관리공단(사무소)의 주관 하에 사고위험지역에 대한 합동안전점검 실시, 산악 위험지역내 안전표지판 및 난간․철책 등 안전시설의 지속적 설치․정비와 이동통신 불통지역에 대한 조사와 중계기 증설 등 등산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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