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관내 6개소의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면적 400㎡ 이하의 소규모 숙박시설은 소방법상 의무 설치 소방시설이 소화기(연면적 33㎡ 이상) 정도로 별도의 규제사항이 없어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시설이다.
이에 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해 대형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컨설팅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대상 화재 안전의식 제고 당부 ▲장기 투숙객에 대한 영업주 주도 주기적 화재 안전관리 지도 당부 ▲비상구 및 계단 주변 적치물 방치 여부 확인 ▲객실 내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및 소화기 보급 등이다.
염병선 서장은 “소규모 숙박시설은 소방법상 별도의 규제가 없어 화재에 취약하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해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며 “컨설팅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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