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서영배)는 31일 오전 10시 2025년 상반기 재ㆍ보궐선거 개표소인 유니세프빌딩(창전동 소재)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내달 2일 실시되는 마포구의원 재ㆍ보궐선거 개표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화재 등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영배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8명과 마포구 선거관리위원회 담당자, 유니세프빌딩 관계자 등 5명이 참여했다.

점검은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확인 ▲피난ㆍ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확인 ▲개표소 관계자에 대한 비상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 ▲개표소 관계자의 자율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 등이다.

소방서는 개표일 하루 전인 내달 1일 오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영배 서장은 “시민의 소중한 한 표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고 개표 종료 시까지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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