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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AI 활용해 초고층 아파트 화재 안전 확보 나선다

메테오시뮬레이션과 업무협약, ‘AI 기반 화재 예측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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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5/07/17 [11:05]

GS건설, AI 활용해 초고층 아파트 화재 안전 확보 나선다

메테오시뮬레이션과 업무협약, ‘AI 기반 화재 예측 시스템’ 구축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5/07/17 [11:05]

▲ (왼쪽부터) 김지태 메테오시뮬레이션 대표와 조성한 GS건설 CTO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GS건설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GS건설 R&D센터에서 화재 시뮬레이션 전문기업인 메테오시뮬레이션과 ‘초고층 공동주택 화재 안전 성능설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구축되는 ‘AI 기반 화재 예측 시스템’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제 건물을 그대로 복제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해 수천 번의 화재 시험을 거쳐 화재에 대비한 구조ㆍ설비 설계를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화재 대피 가능 시간을 늘리고 효율적인 동선을 따라 안전한 곳으로 피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게 GS건설 설명이다. 

 

GS건설은 다수 건물ㆍ주택 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화재 시나리오와 입주민 피난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고층 공동주택 시공의 핵심 분야인 화재 안전에 대한 특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한층 고도화된 화재 안전 기술을 갖추게 됐다.  

 

GS건설은 ‘AI 기반 화재 예측 시스템’을 성수전략 1정비구역과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단지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화재 안전 설계를 실현하겠다”며 “기존 설계 방식을 넘어 AI를 활용한 예측 중심의 화재 안전 모델을 구축하는 등 향후 검증 결과를 토대로 화재 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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