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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 7주간 노후 아파트 소방안전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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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26 [11:34]

대구서부소방서, 7주간 노후 아파트 소방안전 전수조사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26 [11:34]

 

[FPN 정재우 기자] = 대구서부소방서(서장 우병욱)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약 7주간 관내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름철 주거시설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대상은 건축허가 20년 이상이 경과했거나 SP(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아파트 101개 단지다. 분야는 소방ㆍ전기ㆍ가스다.

 

중점 조사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기 배선 및 누전 차단기 점검 ▲가스시설 안전 여부 ▲피난ㆍ방화시설 확보 및 유지관리 실태 등이다.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관계인 교육과 병행해 신속히 조치한다.

 

건축 구조적 특성과 노후화 정도 등을 고려해 화재 초기 대응 능력, 대피체계에 대해 컨설팅하기도 한다.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는 전수조사의 전문성ㆍ신뢰성 확보를 위해 소방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이 점검한다. 합동 점검단은 소방ㆍ전기ㆍ가스 등 분야별 심층 점검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우병욱 서장은 “노후 아파트는 구조적 특성과 설비 노후화로 화재 위험이 높아 선제적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입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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