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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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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진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5/03/31 [10:20]

담양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열어

박병진 객원기자 | 입력 : 2015/03/31 [10:20]
 
담양소방서(서장 정현근)는 지난 2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제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직장 및 학교 등에서 우수대표로 선발된 10개팀 20명이 참가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해 실력을 겨뤘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119신고 후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가족이나 직장동료, 행인 등 최초목격자에 의한 실시여부가 소생률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6.5%로 낮은 수준이며 이로 인한 심정지 환자 소생률 또한 선진국 9.6% 대비 4.4%로 절반가량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그동안 담양소방서는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해 소방서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개설해 일반인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최근에는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체험의 장으로 확대하여 운영 중에 있다.
 
정현근 담양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 직장인 등 각계각층의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기반 마련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 최우수팀에는 국군복지원단 광주지원본부가 선정됐으며 최우수팀은 다음달 29일 강진소방서에서 열리는 ‘제4회 범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담양소방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병진 객원기자 aspiration0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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