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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즐거운 물놀이의 시작은 안전수칙 준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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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 장성119안전센터 소방사 양정학 | 기사입력 2015/06/16 [10:59]

[119기고] 즐거운 물놀이의 시작은 안전수칙 준수부터!

담양소방서 장성119안전센터 소방사 양정학 | 입력 : 2015/06/16 [10:59]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일상에서 벗어나 물놀이를 즐기며 즐거움을 누리는 행복, 그 행복 속에도 늘 조심하지 않으면 불행이 함께합니다.

수영을 하다가 목숨을 잃는 사람, 빠진 사람을 구하려다가 함께 목숨을 잃는 사람 등 생각만 해도 아찔한 일들이 우리 주위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고는 늘 우리 주위에 맴돌고 있습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어린이 익사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첫째, 안전사고 방지에 대한 교육을 사전에 하도록 합니다. 둘째, 물 근처에 어린이를 혼자 두고 자리를 비우지 않아야 합니다. 셋째, 자녀와 함께 물에 들어갑니다. 넷째, 물놀이 할때는 물속에서 쉽게 벗겨지는 슬리퍼 대신 잠금장치가 있는 샌들을 착용합니다. 다섯째, 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만 물놀이를 하도록 합니다. 여섯째, 공복 또는 음식을 먹고 바로 물속에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일곱째, 수심이 깊은 곳에는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여덟째, 물놀이 도중 비가 오면 물에서 나와야 합니다. 아홉째, 물놀이 도중 물밖으로 나와 휴식을 자주 취하도록 합니다.

안전한 물놀이 방법으로는 안전사고 발생 시 119신고를 위해 물놀이 장소의 위치를 숙지해야 합니다. 또 주변에 인명구조함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사용법을 알아둬야 합니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을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물놀이 전 수심을 확인하고 높은곳에서 다이빙하지 않아야 겠습니다. 

안전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수심이 깊은 곳에서 발생할 경우 함부로 들어가지 않고 구조함이 있을 경우에만 구명환 등을 사용합니다. 구조함이 없을 경우에는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긴 막대나 끈, 페트병 등을 이용해 간이 구조장비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구조했을 경우 의식, 호흡, 맥박 확인와 함께 외상여부를 확인하고 의식, 호흡, 맥박이 없을 경우 심폐소생술을 하도록 합니다.

담양소방서 장성119안전센터 소방사 양정학
불같은 열정을 가진 천사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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