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본격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폭염과 장마, 풍수해 등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2018 여름철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하면서 구급활동을 강화한다.
소방서는 폭염, 감염성 질환 유행, 수난 사고 등 여름철 발생율이 높은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구급차량 냉방장비 점검 ▲얼음조끼 등 폭염 대비 응급처치 물품 확보 ▲119구급대원 폭염 대응 응급처치교육 ▲감염방지와 감염병(의심)환자 대응교육 ▲물놀이 사고 취약지역 순찰 ▲여름철 현장활동 대원 탈진 대비 등을 시행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기상정보를 확인해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노약자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며 “만약 온열질환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119로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