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에 앞서 안전에 유의해 최고의 성과를 거두길 당부하고 있다.

[FPN 정현희 기자] = 서울강서소방서(서장 정재후)는 26일 현장 소방공무원의 팀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팀 단위 전술훈련을 등촌동 재개발예정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의 다양성으로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해 효과적인 화재 현장 대응을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소방서는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지어진 건물에서의 화재진압 방법에 대해 집중 훈련했다. 훈련에는 화재진압대원, 구조대원 등 28명과 소방차량 7대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무선채널 분리 및 단위지휘관 지정 운영 ▲화재 발생 따른 방수 훈련 ▲복식사다리 운반 및 설치ㆍ등반 ▲구조대 생활안전 문 개방 훈련 등이다.

정재후 서장은 “전술훈련을 통해 대원 간 경쟁이 아닌 상호 보완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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