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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 산악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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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근아 기자 | 기사입력 2013/09/02 [15:04]

동해소방서, 산악안전대책 추진

선근아 기자 | 입력 : 2013/09/02 [15:04]

동해소방서(서장 김남백)는 날씨가 선선해짐에 따라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달부터 산악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두타산을 비롯한 관내 주요 산에서 안전사고 발생건수는 총 88건이었으며, 이 중 9월에서 11월 3달간 발생건수는 38건으로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달 31일까지 두타산 등 5개소에 설치된 간이구조구급함과 위치 표지판 73개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등산객 안전사고가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9~11월에 구조·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하는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의용소방대원 및 산악구조대와 합동으로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해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 대부분 부주의나 개인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는 무리한 산행으로 시작되므로, 등산객들은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와 응급처치법을 반드시 숙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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