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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너와 나의 안전한 시간, 소방안전교육의 새로운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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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안전교육담당 소방교 김현성 | 기사입력 2024/04/11 [18:09]

[119기고] 너와 나의 안전한 시간, 소방안전교육의 새로운 소망

삼척소방서 안전교육담당 소방교 김현성 | 입력 : 2024/04/11 [18:09]

▲ 삼척소방서 안전교육담당 소방교 김현성

사회재난과 기후재난 등 현대사회에서 재난은 갈수록 복잡화되고 예측 불가능한 새로운 형태로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자구(自救)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삼척소방서는 2024년의 새로운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으로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의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 소통과 참여 다각화로 수요자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실현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 5세 미만의 유아기부터 60세 이상의 노년기까지 대상별 신체ㆍ인지적 특성 등을 반영해 소방안전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게 골자다.

 

환경ㆍ지리적 여건으로 체험시설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난 대처 기초지식 반복 숙지와 조력자의 대응능력 함양에 중점을 둔 맞춤형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이러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콘텐츠를 통해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접근성을 높이며 소방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면 시민 모두가 자신을 지키는 능력을 갖추고 타인을 도울 수 있는 교육 역량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민생활접점 매체를 활용한 홍보 ▲지역 언론매체를 활용한 전략적 홍보 ▲2024년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슬로건을 활용한 카드뉴스 및 플랜카드 게재 등의 방법으로 각종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소방안전교육에서는 소방안전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넘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하고 재난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한 패러다임 문화를 확산해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길 소망한다.

 

삼척소방서 안전교육담당 소방교 김현성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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