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목 안전 지킴이' 활동     © 광양소방서

등산객이 급증하는 가을철을 맞아 광양소방서에서는 안전한 등산을 위해 가야산 등산로입구에서 '등산목 안전 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주말 및 공휴일 등산객 대상으로 등산객의 혈압ㆍ혈당 등 사전 건강체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폐소생술 체험, 기초 응급처치법 등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상비의약품 등 응급처치 용품을 구비하여 요구조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ㆍ구급활동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광양소방서는 백운산 등 관내 주요산에 산악위치표지판, 119구급함, 안전시설 등을 정비하고 위험지역 중점관리 및 경계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입산객을 대상으로 불조심 홍보물을 배부하여 가을철 산불예방을 전개하고 있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 무리한 산행과 음주 후 산행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악 안전수칙을 지켜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호 객원기자 gsh1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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