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부터 2층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 통제단원들을 대상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앙동 자유시장 지하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사망 2명, 중상 15명, 연기흡입 기타 경상 12명 등 총 29명)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각 반별 책임, 임무 등 완벽한 기능 숙달과 현장 지휘관의 대응능력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은 ▲신고 접수 및 출동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각 반 별 개인 임무 발표 ▲대응계획 ▲복구 및 수습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원미숙 서장은 “대형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과 적절한 현장대응능력은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어떠한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