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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소방서, 보이는 소화기로 자체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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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7/25 [10:40]

종로소방서, 보이는 소화기로 자체 진화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3/07/25 [10:40]

 

[FPN 정현희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22일 오전 4시 57분께 종로구 숭인동의 한 주택 앞에 주차된 오토바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현장 도착 당시 인근 주민이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자체 진화에 나서 초기 소화가 완료된 상황이었다. 이 불로 오토바이 몸체 전선과 헤드라이트 커버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났다. 

 

김명호 서장은 “화재 초기에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만큼이나 효과가 크다”며 “평상시 내 주변의 소화기 위치를 확인하고 사용법을 익혀 유사시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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