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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소방서 “쓰레기 화재에 신고자가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 소방대는 안전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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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3/18 [17:40]

종로소방서 “쓰레기 화재에 신고자가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 소방대는 안전조치”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3/18 [17:40]

[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17일 오후 12시 47분께 관철동 소재 음식점 앞 쓰레기 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신고자가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식당 앞 쓰레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가 신속히 출동했다.

 

하지만 신고자가 주변 보이는 소화기를 가져와 초기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번 화재는 미상인이 쓰레기 더미에 불씨가 남은 담배꽁초를 투척하며 일어났다.

 

김명호 서장은 “빠른 초기 진화 덕분에 재산ㆍ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며 “불이 났을 때는 주변 곳곳에 설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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