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소방서(서장 최성희)는 6일 오전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명ㆍ재산피해를 막는데 기여한 김숙자 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유공자는 지난 4일 중화동의 한 건물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 곧바로 119로 신고한 뒤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압을 진행했다. 이에 건물 주변으로 연소 확대를 방지하고 인명ㆍ재산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성희 서장은 “빠른 판단력과 신속한 초기 소화로 피해를 막은 유공자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인명ㆍ재산피해를 막은 의로운 행동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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