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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민간인 수난구조 유공자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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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슬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8/07/30 [11:30]

음성소방서, 민간인 수난구조 유공자 감사패 수여

한다슬 객원기자 | 입력 : 2018/07/30 [11:30]

 

음성소방서(서장 원재현)는 지난 27일 오전 9시 소회의실에서 민간인의 신분으로 수난구조 활동을 수행한 백야낚시터 대표 허상(남, 65)씨에 대해 감사패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 35분께 금왕읍 백야낚시터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 현장은 저수지에 차량이 물에 반쯤 잠겨있는 상황이었다. 119구조대는 도착 즉시 차량 유리창을 파괴해 요구조자 1명을 신속히 구조했다.

 

허상씨는 당시 본인이 운영하는 백야리 낚시터에서 일을 하고 있던 중 저수지에 차량이 추락했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수난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허씨는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낚시보트를 이용해 차량을 힘겹게 지탱하고 있었다.

 

이에 소방서는 허상씨가 119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생명이 위급한 차량 내 요구조자를 구조하는데 지대한 공이 있다고 판단, 감사패를 수여했다.

 

원재현 서장은 “선생님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위험을 무릅쓰고 자발적으로 구조활동에 나선 유공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음성군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다슬 객원기자 handasle082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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