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서장 원재현)는 관내 위험물제조소 등에 설치되는 소방시설을 개선해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험물 담당자 한광현 소방관은 지금껏 위험물제조소 등에 설치되는 소방시설은 대부분 화재 안전기준을 바탕으로 설계, 시공됐으나 다양화되고 있는 위험물제조소 등의 구조와 위험물의 특성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소방시설 개선 의견을 내놓았다.
음성군은 충북도 내에서 위험물제조소 등이 가장 많은 곳으로 항상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소방서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제47조에 의거, 현장에 적합하고 적응성있는 소방시설을 개선ㆍ적용키로 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위험물 사고는 급격한 폭발에 의한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소방시설을 개선하게 되면 화재 사실을 더욱 빠르게 감지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소화설비의 핵심인 펌프설비가 반응이 빠르게 돼 연소확대 방지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다슬 객원기자 handasle082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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