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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소방장비 대민지원 서비스제 시행

눈 높이에 맞춘 소방서비스 제공 지역 주민 호응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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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미 기자 | 기사입력 2005/12/16 [10:39]

전남소방본부, 소방장비 대민지원 서비스제 시행

눈 높이에 맞춘 소방서비스 제공 지역 주민 호응도 높아

박현미 기자 | 입력 : 2005/12/16 [10:39]

전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소방 장비 대민지원 서비스제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도내 일선 소방관서에 이를 시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제 시행은 계절·시기별 특성에 따라 소방장비의 활용도가 저하되는 장비와 노약자, 소외계층, 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방장비를 적절하게 지원함으로써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하도록 할 목적이다.

주요 지원범위로는 소화기, 공기톱, 교통 신호봉 등 경량 소방 장비지원, 급·배수지원, 노약자 및 복지시설의 굴착지원 서비스, 주암호, 상사호 및 담양호 등의 수몰민을 위한 성묘객 이송서비스, 경제력이 없는 노약자 등의 이사지원 서비스 등이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가까운 소방관서에 방문 또는 전화접수가 가능하며 119에 연락을 하면 자세한 이용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연락을 받은 각 소방관서는 사안에 따라 지원가능여부 등을 적극 검토한 후 지원에 나서게 된다.

한편 지난 9월 추석절에는 여름철에 주로 활용되는 수난구조정의 활용도 제고와 수몰민 등 도민편익을 위해 담양소방서 수난구조정(1.2톤급, 10인승) 1척과 응급구조사 4명으로 편성된 성묘 수상안전기동팀을 투입, 성묘객 지원서비스를 펼쳐 성묘객 41명에게 수혜를 줬다.

아울러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급수지원 1364회 5191톤과 배수지원 55회 2178톤을 처리하는 등 '눈높이'에 맞춘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해당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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