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소방서는 대형화재취약대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김선식 객원기자

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14일 오전 10시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10곳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대형화재취약대상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달 4일 다수 인명피해를 낸 경기도 화성시 메타폴리스화재와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다량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취약대상 자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 안내 ▲소방계획서 작성요령 및 적정성 검토 ▲자위소방대 운영방안 토의 ▲대상별 화재취약요인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방안 토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진형민 서장은 “효율적인 소방안전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계자의 관심과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대학교 오리엔테이션이 몰려 있는 이번 달에 해당숙박업소를 방문한 학생들의 안전을 신경 써달라”고 숙박업소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김선식 객원기자 kss800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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