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한종우)는 지난 26일 청주시 CJ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관내 대표로 출전한 미소나라어린이집, 덕성초등학교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 제창을 통해 안전 관련 지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게끔 유도하고자 매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유치부 12, 초등부 6개 팀이 출전했다. 미소나라어린집(원장 남혜정)은 원생 17명이 유치부, 덕성초등학교(지도교사 이선화)에서는 학생 27명이 초등부 무대에 각각 올랐다.

각 팀은 밝고 힘찬 목소리로 소방안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하며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얻어 당당히 금상을 수상했다.

한종우 서장은 “미소나라어린이집과 덕성초등학교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노래를 통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키워나가는 값진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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