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소방검정공사에서 개최한 '소방기술세미나' 현장 © 유은영 기자 | |
한국소방검정공사(사장 남상호)는 그간의 제조업체 위주가 아닌 현장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성능 및 kfi인정 품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소방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소방기술세미나는 화재안전기준의 명확한 이해와 현장 의견수렴을 취지로 7일 한국소방검정공사 대강당에서 소방설계·감리 실무자 및 기술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기술사업본부 기계장치팀 백창선 팀장의 환영인사로 시작해 기계장치팀 김준배 차장이 진행을 맡아 공사 현황 및 주요업무 소개, 성능인정 및 kfi인정에 대한 이해, 소방법령 최신동향, 신제품 특징 및 안전기준 적용, 향후 기준 및 합격증지 개정방향 소개 등을 설명했다.
특히,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마련돼 소방설비 현장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 검정공사 기계장치팀 직원과 현장 담당 실무자가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한국소방검정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안전기준과 설계·감리 현장의 괴리를 극복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대국민 소방안전 강화에 한층 기여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한, 검정공사는 참가자들이 이번 세미나로 안전기준 적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현장에서의 설계와 감리 시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가 계속되기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