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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소방서, 대학생 2명 2024년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근무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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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1/09 [18:00]

종로소방서, 대학생 2명 2024년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근무 배정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1/09 [18:00]

▲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를 종로소방서에서 시작한 권도현(왼쪽)ㆍ최예슬 학생 © 종로소방서

 

[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6주간 대학생 2명이 소방서에서 아르바이트 근무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에서의 근무를 체험하게 된 학생은 최예슬(여) 양과 권도현(남) 군이다. 이들은 각각 재난관리과와 소방행정과에 배치돼 소방서 업무를 경험한다.

 

근무는 1일 5시간(점심시간 별도)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주 5일 근무다.

 

두 학생은 첫 출근일인 8일 오전 소방행정과와 재난관리과, 예방과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직원들은 박수로 힘차게 맞이했다.

 

최예슬 학생은 “지난해 받은 데이터 분석 수업시간에 대한민국 산불 발생 현황 관련 발표를 준비하던 중 우리나라가 화재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다루고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면서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직장생활을 간접체험하는 기회로 삼아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권도현 학생은 “방학 동안 의미있는 일을 하기 위해 근무에 지원했다”면서 “평소 언론으로만 접하던 소방공무원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소방에 대해 보다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명호 서장은 “대학생들의 방학 때마다 서울시에서 모집하는 소방서 근무 아르바이트가 매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학생이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직무적성을 확인하고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종 소방업무를 경험하면서 자신과 이웃의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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