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이정희)는 12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창신동의 창신쌍용1단지아파트에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숭인119안전센터 소방관이 화재 예방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이호근 숭인119안전센터 3팀 진압대장을 비롯한 소방관 4명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입주민 11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주택 화재 예방과 실제 화재 시 대처 방법ㆍ소화기 사용법, 응급환자 처치법 등이다.
▲ 쌍용아파트 입주민 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사용법을 익히고 있다.
이호근 진압대장은 “화재 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을 맞아 각종 재난 상황에서 아파트 입주민이 당황하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교육의 주안점을 뒀다”며 “교육을 받은 입주민 여러분은 혼자만 아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 주민에게 교육 내용을 전파해 안전하고 따스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