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약 20분간 신교119안전센터ㆍ숭인119안전센터 구급대원 6명이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 팀CPR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팀CPR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간의 적절한 역할 분담과 정확한 처치ㆍ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의 병원 도착 전 소생률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 심정지 환자에게 팀CPR을 하고 있는 종로소방서 구급대원들과 평가하는 서울소방재난본부 팀CPR 평가관들
이번 평가는 ▲현장 출동 구급대 리더와 심정지 현장에서 대기 중인 신고자의 원할한 의사소통 ▲의료지도 의사와 전화 통화 이용한 의약품 투여 및 CPR ▲구급대원 간 적절한 역할 분담 통한 신속ㆍ정확한 응급처치 ▲기관내 삽관 및 정맥로 확보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구급팀에서 구급 운영을 맡는 고봉순 소방관은 팀CPR 평가 종료 후 훈련 준비를 위해 노력한 신교ㆍ숭인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을 격려했다.
▲ 심정지 환자에게 팀CPR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종로소방서 구급대원들
고봉순 소방관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심정지 환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할 경우 현장 활동에 최선을 다해 획기적인 소생률 향상에 주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