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이정희)는 5일 오전 임용식을 갖고 권동훈ㆍ박지훈ㆍ현동주 소방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제116기 신임소방관 교육을 수료하고 지난 3일 소방서로 발령받은 권동훈ㆍ현동주 소방관은 현장대응단에서, 박지훈 소방관은 연건119안전센터에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소방관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하고 12월 19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서울소방학교에서 신임소방관 교육을 수료했다.
지난 3일 오전에 예정됐던 임용식은 이달 2일 인왕산 산불로 인한 비상 상황 발령으로 뒤늦게 개최됐다.
권동훈 소방관은 “소방관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 후 부모님께서 시험공부하느라 고생했고 최종 합격한 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며 “간절히 바라던 시험에 합격해 기쁘고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박지훈 소방관은 “부모님께서 최종 합격을 축하하면서 근무 중 다치지 않고 생활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며 “기쁘고 얼떨떨하고 가슴이 설렌다. 많이 배우고 여러 보직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동주 소방관은 “최종합격해서 너무 좋고 맡은 바 임무에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희 서장은 “여러분의 소방공무원 임용을 축하드린다. 소방서에서 근무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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