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서울 강서소방서(서장 민춘기)는 지난 16일 오전 1시께 가양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실 천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옥상대피 인원 16명 등 입주민 169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오전 3시 53분에 현장 종료한 후 귀대했다.
현장에는 소방펌프차 5대 물탱크차 7대 등 차량 28대와 소방관, 경찰 등 인원 99명이 동원됐다.
이 불로 잠자던 입주민 169명이 긴급 대피하고 3명이 단순 연기 흡입한 거로 알려졌다. 또 엘리베이터 1기와 환풍기, 배기관 등이 소실됐다.
화재는 지하 1층의 엘리베이터실 천장에서 발생해 천장에 설치된 환풍기에 착화, 발화된 거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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